허동원 고성미래연구원장(국민의 힘)은 지난 15일 고성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허동원 원장은 이날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소멸돼 가고, 경제는 점점 침체되고, 첨단산업이나 미래성장동력은 전무한 실정임에도 정치적으로 정쟁 대립만 일삼고 있다"면서 "진영을 둘러싼 갈등과 분열은 극에 달해 있고 고성이 직면한 위기를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다"고 오는 6월 1일 제8회 지방선거에 고성군수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원장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내로남불하고 부패하고 정쟁만 일삼는 정치 반드시 바꿀 것"이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혁신 △교육국제화특구 유치로 공교육의 질 높이는 교육혁신 △`항공우주청 유치`, `고성운하 건설 등 산업혁신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힐링 체육문화관광도시 변화` 등 지역경제 혁신 △안전은 강화하고, 복지는 확대하는 복지ㆍ사회안전망 혁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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