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70년 연합회 100만원 기탁...보건소에 50만원 상당 빵ㆍ음료
(사)남해군 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는 지난 11일 `남해군 70년 연합회`에서 1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4일 전했다.
`남해군 70년 연합회`는 같은 날 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업무로 노고가 많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50만 원 상당의 빵과 음료를 전달했다.
박태완 회장은 "`남해군 70년 연합회` 임원 이ㆍ취임식 경비를 절약해 기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역 학생들이 지역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나가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임원진들 모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고전했다.
`남해군 70년 연합회`는 지역 내 70년생들의 모임으로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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