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ㆍ목 주ㆍ야간 수업 진행 "지역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기대"
사천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들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개강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어교실`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학습과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을 지원, 한국사회 구성원들과 의사소통은 물론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어교실`은 기초ㆍ토론반, 국적 취득반 등을 개설하고 매주 화ㆍ목, 주ㆍ야간수업으로 나눠 주 2회 진행한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여건과 환경에 맞는 교육방식을 자율적 선택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등 2개 방식으로 운영한다.
수강생은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는 물론 북한이탈 주민, 외국인 주민도 연중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문의. 사천시가족센터(055-832-0345)
김분자 센터장은 "이번 `한국어교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