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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에 전할 수 있는 시사편찬 되길 바란다"
"후세에 전할 수 있는 시사편찬 되길 바란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3.1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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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진주시사 편찬위원회 위원장
김영기 위원장.
김영기 위원장.

 진주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진주시사(市史) 편찬위원 25명을 위촉하고 편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영기 명예교수를 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진주시사 편찬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실무 집필진의 운영 계획을 심의했다. 부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신종우 부시장이 맡았다.

 25명의 편찬위원은 진주시사 편찬의 전체적인 방향과 운영방안을 심의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 실무 집필진은 각 분야의 정보 수집과 원고 작성 및 편집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사는 진주시와 진양군 통합 이후 처음 편찬되는 것으로, 체계적인 진주의 역사를 정리해 진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4월 시사 편찬을 위한 전문연구원을 채용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용역을 시행해 본격적인 시사 편찬에 들어가 오는 2024년 진주시사를 발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에서 이루어짐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후세에 전할 수 있는 시사편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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