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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위한 환원사업, 함께하는 지역 농협 만들 것"
"소외계층 위한 환원사업, 함께하는 지역 농협 만들 것"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3.13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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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농협, 지역복지단체 선정...성우애육원 등에 기금 1200만
2013년부터 총 9200만원 달해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왼쪽), 박종근 밀양지역자활센터장이 밀양자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성수 밀양농협 조합장(왼쪽), 박종근 밀양지역자활센터장이 밀양자활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밀양농협(조합장 이성수)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복지단체를 선정해 이웃사랑 기금을 전달했다.

 13일 농협은 밀양시 사회복지시설인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성우애육원,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재단법인 성령강림사도수녀회, (사)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신망원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모두 12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밀양농협 임직원 이웃사랑기금 기부릴레이는 올해까지 모두 92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경남밀양지역자활센터는 4년 연속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밀양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ㆍ자활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성수 조합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앞으로 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불어 가는 밀양농협, 함께하는 밀양농협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밀양농협 임직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랑의 기금을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일부 적립해 조성해 왔다. 그 동안 차상위계층 사랑의 효도식탁 전달, 지역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실버카(보행기), 코로나19 방역 사랑의 후원품 전달, 임직원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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