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미래 담보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난다
산청군, 미래 담보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난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3.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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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지방자치부 본부장
김영신 지방자치부 본부장

다채로운 육아복지ㆍ평생학습 등 추진
청소년기 사업 기숙형 우정학사 으뜸
향토장학회 전폭적인 지원 호응 높아

많은 사람들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말한다.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나 결과보다 100년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미다.

 그만큼 교육은 지금 당장의 결과가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이견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세상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작금의 학교가 수행해야 하는 가치는 단순히 학업능력 증진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교육이란 대전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주요 조직이 학교로만 귀결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산청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교육, 평생교육 정책은 현재와 미래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 제시에 대한 로드맵을 보여준다.

 산청군은 다채로운 육아복지ㆍ초중고교ㆍ평생학습ㆍ장학사업을 추진, 교육 강소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ㆍ유아기 보육사업은 산청군가족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부터 시작한다.

 또, 청소년기 교육사업 중심에는 명실상부한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로 손꼽히는 기숙형 학원 우정학사가 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우정학사는 올해 대입 수시전형에서 학사생 21명이 국내 주요 명문대학에 합격하는 등 매년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인재 배출에는 산청군향토장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밑바탕이 됐다는 점에서 지역민 호응도 갈수록 높다.

 성인 대상 교육사업인 평생교육사업은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군은 성인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 성취에 전력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도 개설ㆍ운영 중이다.

 여기에 공립 단설 유치원인 산청유치원과 지역 어린이집 공립화, 거점기숙형 중ㆍ고교로 통합ㆍ운영 중인 산청중ㆍ고교도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의 질 향상에 한몫하고 있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진학을 위한 전입세대 증가 등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구성원들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고장`이란 인식이 확산돼 더욱 고무적이다.

 현재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지점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하게 지내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핵심 사회구성원이 되는 성인, 지역사회에 삶의 지혜를 전수할 노인의 신체ㆍ정신적 건강과 행복 역시 빼 놓지 말아야 할 가치다.

 산청군 지역사회 전체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 배움의 공간이 되고 서로 응원하는 교육공동체 역할을 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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