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8:35 (금)
윤 후보, 30년 만에 사천 방문
윤 후보, 30년 만에 사천 방문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22.03.0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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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제, 정권교체 위해 앞장
하영제 의원
하영제 의원

 국민의힘 하영제(사천ㆍ남해ㆍ하동) 의원이 지난 3일 자당 소속 윤석열 대선 후보가 30년 만에 사천을 방문한데 대해 한껏 고무됐다.

 영남권의 텃밭으로 불리는 사천시는 그동안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이 외면한 지역이었다. `가도 그만 안 가도 본전`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1992년 치러진 대선에서 거제가 고향인 김영삼 전 대통령이 한차례 방문했을 뿐 이회창-이명박-박근혜 후보는 통영과 거제 등 인접지만 찾았다. 하지만 윤 후보는 30여 년만에 사천시를 찾아 지역민을 만났다. 일각에서는 하영제 의원이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 후보 대신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데 대해 이를 이용하며 `가짜뉴스`로 하 의원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30년 만에 대선 후보인 윤 후보가 사천을 전격 방문하면서 이 모든 가짜 소문을 말끔히 해소시켰다.

 하 의원도 정권교체를 위해 윤 후보 당선에 앞장섰다. 지난 2월부터 사천과 남해, 하동 3개 시ㆍ군을 자신의 보좌진과 함께 차례로 돌면서 윤 후보 지지를 힘껏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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