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23:37 (목)
판매장서 만나는 지역 작가 창작품
판매장서 만나는 지역 작가 창작품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3.0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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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랑 미술 작품 판매전` 마창진 작가 작품 200여점
10일부터 성산아트홀서 진행
김태홍 작가의 서양화 `잉어의 일상`.
김태홍 작가의 서양화 `잉어의 일상`.

 창원문화재단은 창원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미술인들의 작품을 판매할 수 있는 `창원사랑 미술 작품 판매전`을 오는 10일부터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창원사랑 작품 판매전`은 (재)창원문화재단과 (사)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 마산지부, 진해지부와 (사)민족미술인협회 창원지부에서 추천한 작가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이며, 일반시민 및 기업인들 누구나 구매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평면 작품 규격은 10호에서 50호 이며 입체 작품들은 판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 관람하는 시민 및 기업들은 현장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작품가는 상한가 500만 원 내에서 작가 본인이 직접 가격 지정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임웅균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작품 판매를 통해 일부나마 창작 예술 활동에 도움을 주고 창원의 미술애호가는 물론, 창원특례시 출범을 맞아 시민들이 관람을 넘어 작품을 소장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미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제1~5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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