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매일 & 김해YMCA 청소년기자단(GYYPㆍ이하 김해YMCA 청소년기자단) 1기가 지난 5개월간 활동을 돌아보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YMCA 청소년기자단은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언론을 통해 목소리를 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경남매일신문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지난해 9월 만들어졌다.

　지난 26일 오후 김해YMCA에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청소년 기자들은 취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일， 배운 내용， 개선해야 할 점 등 이야기를 나눴다.

　김해YMCA 청소년기자단 1기는 지난 9월 11일 입단식을 시작으로 6차례에 걸쳐 경남매일신문 기자로부터 언론에 대한 이해와 기사 작성법 등을 배웠다. 이후 본격적인 취재에 나서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 `기후위기`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고 경남매일신문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김해YMCA 청소년기자단 1기 배수아 학생(어방초등학교)은 "기자님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기자 수업을 받을 수 있고， 저희가 직접 쓴 기사가 경남매일신문에 실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청소년의 생각을 어른들에게 알리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김해YMCA 청소년기자단은 다음 달부터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기는 경남매일신문으로부터 기자 교육 수료 후 1기와 함께 취재 활동에 동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