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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당당한방병원 이지은 원장 인터뷰
김해당당한방병원 이지은 원장 인터뷰
  • 경남매일
  • 승인 2022.0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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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김해당당한방병원 원장
'산후골반교정' 맞춤 치료 소개

 

 
출산 후 여성들의 몸은 많은 변화가 생긴다. 그 중 골반의 변형이 생겼을때,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임신중 골반과 척추의 변형이 생기고 특히 출산시 분비되는 릴렉신 호르몬으로 인해 관절, 힘줄, 인대가 유연해지고 골반이 약 5~10cm 정도 벌어지게 된다.

4주에서 6개월의 시간에 걸쳐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이미 틀어진 골반은 회복과정에서 불균형적으로 자리 잡게 되며 이후 골반통, 허리통증을 유발시키며 체형불균형 즉 부정렬 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에 김해당당한방병원 이지은 원장은 "산후 골반교정은 시기별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돼 관절이 가장 부드러운 시기인 출산 4주부터 6개월 내에 하는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FCST 턱관절 치료, 운동요법, 추나요법,침 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증상 완화를 돕는데, FCST 턱관절 치료는 뇌 신경계와 체형불균형 즉 부정렬 문제에 도움을 주며 발과 골반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를 통해 다리길이 차이를 맞춰주고 발목각과 골반회전의 연계치료를 통해 골반이 틀어져 발생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외에도 자세 교육과 근력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골반 조직의 상처 치유와 재생을 활발하게 만들어  골반 틀어짐의 재발을 예방하며, 한약 치료를 병행한다면 더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후 골반교정을 위해서 무리하게 관절을 쓰거나 몸을 차게 하는 행위는 금하며, 체형변형을 일으키는 과도한 활동은 제한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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