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벨칸토다숨 아트팝 콘서트, 지역 음악가 이지영 등 대거 참여
희망찬 2022년을 시작하며 관객들 마음을 보듬어 주며 따뜻한 사랑과 위로, 환한 희망을 선물하는 공연이 오는 26일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김해문화재단의 불가사리 프로젝트의 일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작곡가 김효근과 김해지역예술인 단체 `리즈벨칸토다숨`이 함께 `내 영혼 바람이 되어`라는 주제의 아트팝 콘서트이다.
공연에는 김해지역 실력파 음악가 소프라노 김기원, 박소영, 백성희, 박나래, 최햇살과 메조소프라노 이지영, 테너 박성백, 이태흠, 피아노 이가은, 바이올린 이진, 첼로 박웅 등이 대거 참여한다.
소프라노 최햇살이 `어느 행복한 아침에`라는 곡을 시작으로 테너 박성백의 `사랑의 꿈`, 소프라노 백성희 `천년의 약속`, 테너 이태흠이 신세대 애창곡이자 결혼식 축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첫사랑`, 소프라노 김기원이 지난 40년간 겨울노래로 잘 알려진 `눈`, 코로나19를 이겨내도록 격려해준 푸시킨 시인의 명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작사ㆍ작곡가인 김효근 교수와 소프라노 박소영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등 총 11곡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또한, 공연의 피날레로 온 국민을 따뜻하게 위로했던 세월호 추모곡 `내 영혼 바람이 되어`를 메조소프라노 이지영이 선보이며 웃음과 눈물, 가슴 깊숙이 전해오는 진한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 신청으로 1인당 2매 신청 가능하다. 좌석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 배부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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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무사히 마쳤습니다.
또 좋은 연주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