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례 등 작가 20명 작품 선봬
함양 지리산 자락 곰갤러리에서 봄을 앞두고 함양수채화협회 회원 20명을 초대해 섬세하고 진지한 감성의 수채화 작품을 전시한다.
`물빛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자연을 소재로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다양한 표현 방법과 조형적 의미를 풀어낸 작품 20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는 강갑례, 권정미, 김동관, 김미자, 김선경, 김현옥, 김화승, 박경나, 박기자, 박봉규, 박선영, 심정수, 이주영, 이행자, 장정화, 정숙란, 조정윤, 조현숙, 최영수, 홍화선 등 20명 작가이다.
곰갤러리 관장이자 이준일 화백은 "이번 작품전은 물의 정신성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작품에 담아낸 수채화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지역민에게 예술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문화적 혜택 및 체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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