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 의견수렴으로 고성능 사양 획득, 학교업무 경감 효과도
진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화기기 통합계약(공동구매)을 추진하여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사업에 총 63개 학교가 참여하여 컴퓨터 524대, 모니터 555대, 노트북 90대, 텔레비전 191대 총 1,360대를 통합계약(공동구매) 추진하여 조달청 쇼핑몰 가격 10억 7천여만 원에 해당하는 정보화기기를 7억 7천여만 원에 구매하여 28%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내었으며, 특히 텔레비전 경우 47%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이를 위해 진주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선정 회의를 통해 보다 고성능의 정보화기기를 도입하였으며, 학교 입장에서는 구매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경감 효과에도 성과를 낸 셈이다.
박영주 교육장은 “통합계약 실시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에도 커다란 성과를 거뒀으며,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로 미래교육 환경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의견 반영 등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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