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18일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지원청 2층 협의 회실에서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2022년 통학여건개선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학교장, 학부모, 운전원,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통학버스 방역관리 강화 방안 △2022년 통학버스 노선 및 안전점검 계획(안)△운전원 및 보호탑승자 안전교육 계획(안) △2022년도 통학차량 교체를 위한 차종 선정(안) 등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학버스 내 자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탑승 전후 환기, 소독실시, 마스크 KF 이상 비치 등을 강조하였다.

2022년 통학버스 노선 및 안전 점검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위험 노선, 통학버스 관리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자는데 동의하였다.

운전원 및 보호 탑승자 안전교육 계획은 교통법규, 차량 관리 등을 중점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기를 희망하였다.

올해는 칠서초, 법수초, 대산초의 노후 통학버스를 신형으로 교체를 위한 차종 선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져, 늦어도 9월에는 학생들이 신형 차량을 탑승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조정미 행정지원과장은 “함안지역은 1개교를 제외한 전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학생들의 안심 등하교길 보장과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주된 관건으로 함안지역 통학여건 개선 사업에 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여건 개선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