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7일 경상남도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2.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3월 개학을 앞두고 각 학교에서는 전입예정인 교직원과 함께 ‘새학년 맞이주간’을 운영한다.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도 3월 개학전 ‘새학년 맞이주간’에 미리 안내되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남해로 전입하는 교원들에게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홍보하고자 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어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 본 설명회에, 지역의 20개 학교 34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여 2022.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학생중심마을학교(꿈빛 프로젝트, 꿈빛 동아리)와 돌봄중심마을학교인 ‘꿈빛 키움학교’,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위한 ‘보물섬 남해 독서학교’는 현재 참여학생을 모집중에 있으며, 학급단위 체험이 가능한 ‘생활터전학교’는 4월부터, ‘바다마을학교’는 5월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특색있는 학급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꿈빛 교실’과 소규모학교간 교육과정 교류로 작은학교의 교육과정 경쟁력을 키우는 ‘보물섬 공동교육과정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교지원사업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강태석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은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학교와 교사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지역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의 노력으로 2022. 보물섬 행복교육지구도 알차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