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동포초등학교(교장 도경숙)에서는 올해도 졸업생을 위한 훈훈한 미담이 이어졌다.
2월 11일 모교 제75회 졸업식을 맞아 총동창회에서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졸업생 43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10일 전달식에는 이상주 동창회장학금 위원장과 윤태영 사무국장이 참가했다.
동포초 총동창회장학위원회는 졸업생 후배를 위해 각 기수별, 개인별로 장학금을 후원하는데, 결성된 이후 5년째 계속 졸업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슬기롭게 이를 극복하고자, 김만덕 총동창회장은 모교에 마스크 1천장을 기증하였다.
동창회의 후배사랑 덕분에 졸업생은 내 고향 창녕의 훌륭한 인재가 되고자 모두 남지중, 남지여중에 진학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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