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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중, 학기말 특별 교육과정, ‘감사와 나눔’
양산중, 학기말 특별 교육과정, ‘감사와 나눔’
  • 경남교육청
  • 승인 2022.02.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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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연계 과정으로 만들어 낸 다양한 활동
양산중, 학기말 특별 교육과정,‘감사와 나눔’
양산중, 학기말 특별 교육과정,‘감사와 나눔’

양산중학교(교장 박철현)는 2021년 2학년 학기말 통합교육과정 ‘감사와 나눔’활동의 결과물들을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 전달하였다.

‘감사와 나눔’ 학기말 교육과정은 교과목별 융합 수업, 연계 수업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 ‘감사와 나눔’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 특별 교육과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의 주제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들(학교, 가정, 지역사회) 서로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세부 활동 계획을 세웠다.

학교 밖 ‘감사와 나눔’ 활동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사회 여러 단체에 학생들이 준비한 감사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인데, 꾸러미 속에는 영어 교과 시간에 만든 ‘Thank you for the music’ 팝송 개사와 그것을 음악교과 시간에 노래로 부른 영상, 창체 시간 만든 커피찌꺼기 화분에 학생들이 심은 다육 식물, 그리고 과학,국어교과 시간에 만든 구리 회로 엽서에 비유적 표현을 사용한 감사 편지 쓴 것이 포함되어 있다.

학생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꾸러미는 감사 사절단 학생 대표들의 손을 거쳐 학교급식소부터 시작해서 경찰서, 소방서, 병원, 보건소, 시청, 동사무소, 지하철역, 그리고 시내 버스 차고지까지 총 아홉 장소에 전달되었다.

34년 버스 회사를 운영하며 이런 감동적인 선물은 처음 받아보신다는 000님은 학생들에게 감동의 감사 인사를 전하였고, 선물을 전해 받은 한 시청 관계자는 이후 사절단 학생에게 따로 전화를 하여 감사의 말을 다시 한 번 전하였다. 감사 사절단으로 참여한 2학년 000 학생은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의 방문은 반겨주시고 따뜻하게 반응해주셔서 흐뭇하고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행복학교인 양산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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