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8:09 (토)
백 도
백 도
  • 박 종 주
  • 승인 2022.02.08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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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주
박 종 주

껍질째 먹을 수 없어

껍질 벗기니

입속에서 소르르 녹네

부드럽고 달콤한 이 맛이

오래도록 기억나네

한 입만 더 먹었으면

아쉬움은 언제나 남는 것

지금도 그 맛이 그리워

입속에 침이 감도네

- 김해 출생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6)

- 김해 文詩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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