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선수 취업 정책이 2022년에도 힘찬 출발을 했다. 지난 2018년 1명으로 시작한 장애인선수 취업은 19년 10명, 20년 44명, 21년 61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올해 1월까지 총 66명이 취업했다.
기업은 장애인선수를 고용함으로써 장애인의무고용률을 달성하고, 장애인선수는 취업으로 소속감과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서로 윈ㆍ윈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또, 취업 선수의 대회 출전 시 기업의 홍보를 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수 있다.
이번에 취업이 성사된 회사와 선수는 (주)에이치엘테크 1명(볼링 김병수), EM-Tech 1명(볼링 송지현), (주)넥센 2명(파크골프 서갑수ㆍ박창수), 부경양돈 m&F 2명(당구 노영찬ㆍ강미옥) 이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장애인선수 80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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