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0% 수준인 168만달러 서춘수 군수 선별현장 방문
먹음직스러운 함양 딸기가 올해 약 100t가량 동남아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66t, 169만 달러를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로 수출했으며, 올해는 약 60% 정도 수준인 100t, 168만 달러가량이 수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딸기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수출 물량은 줄었지만 가격이 높게 형성됐다. 이에 지난 21일과 25일 서춘수 함양군수도 지역 내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해 딸기 선별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서 군수는 "국제적ㆍ환경적 요인에 의한 어려움 속에서도 딸기 수출의 활성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 수출 인센티브 지원 등 정책 지원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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