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4:24 (금)
황재은 경남도의원, 2년 연속 시각장애인단체에 노후컴퓨터 기증
황재은 경남도의원, 2년 연속 시각장애인단체에 노후컴퓨터 기증
  • 경남교육청
  • 승인 2022.01.2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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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컴퓨터 재활용으로 시각장애를 넘어 스마트 배움으로
황재은 경남도의원, 2년 연속 시각장애인단체에 노후컴퓨터 기증
황재은 경남도의원, 2년 연속 시각장애인단체에 노후컴퓨터 기증

황재은 도의원은 26일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은 노후 PC 7대를 작년에 이어 2022년에도 시각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해 (사)경상남도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사천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황재은 도의원이 정보화 기자재 노후화로 시각장애인의 정보화 교육과 직업재활을 위한 컴퓨터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천지회 소식을 전해 듣고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추진하였다.

기증되는 컴퓨터는 경상남도교육청 업무용 컴퓨터 교체에 따른 불용처리된 것으로, 자료 완전 삭제 및 사양을 업그레이드하여 재탄생되었다. 기존 노후 PC로는 시각장애인의 정보화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기증된 PC로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보조기기 사용법 등의 교육 실시가 편리해졌으며, 또한 컴퓨터를 컴퓨터교육장에 직접 설치ㆍ작동까지 확인하여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천지회 관계자는 "[사랑의 PC]에서 기증받아 사용하던 교육용 컴퓨터가 노후되어 정보화 교육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앞으로는 원활한 진행과 실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황재은 도의원님과 경상남도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황재은 도의원은 “노후 컴퓨터 재활용은 자원순환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길이기도 하고, 노후 PC 기증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교육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소통ㆍ협업하여 나눔을 실현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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