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산청서 가족과 심신 치유하면서 안심 힐링하세요
설 연휴 산청서 가족과 심신 치유하면서 안심 힐링하세요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1.2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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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비대면 안심 여행지 소개
산청군이 올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를 피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동의보감촌 설경.
산청군이 올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를 피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동의보감촌 설경.

동의보감촌서 한방ㆍ전통 볼거리
`허준 순례길`ㆍ`무릉교` 경치 만끽
두류탐방로, 중산계곡 행복 발길
남사예담촌 `부부회화나무` 인기

 산청군이 25일 올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를 피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비대면 안심 여행지를 소개했다.

 먼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 `동의보감촌`이 손꼽힌다. 가야 마지막 왕 구형왕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18만㎡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경복궁을 본떠 지은 `동의전`과 약초ㆍ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과 전통을 주제로 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동의보감촌 무릉교 야경.
동의보감촌 무릉교 야경.

 특히, 동의보감촌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허준 순례길`은 사철 푸른 소나무 숲속에 나무테크 등으로 조성,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최근 개통된 출렁다리 `무릉교`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 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며 왕산ㆍ필봉산과 동의보감촌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해거름 후 동의보감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경관 조명은 매일 오후 8~10시까지 운영된다.

 무릉교와 인접한 `동의전 한방기체험장`은 관람객이 좋은 기운을 받고자 줄지어 찾는 명소다. 하늘 기운을 받는 석경, 땅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으로 조성돼 있다.

대원사계곡길 겨울 풍경.
대원사계곡길 겨울 풍경.

 `대원사계곡길`은 지리산 천왕봉 계곡의 청량함과 오랜 역사를 간직한 대원사, 편리한 접근성과 걷기 수월한 탐방로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별다른 준비 없이 가볍게 걷기 좋은 맞춤길(3.5㎞)이다.

 지난해 개통한 `두류생태탐방로`는 천왕봉을 조망하며 중산계곡 풍광을 즐길 데크 탐방길이다.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중산계곡을 따라 1.2㎞ 구간에 설치됐다.

 두류생태탐방로는 지리산 이명(異名)이 `두류산`이란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남사예담촌 겨울 전경.
남사예담촌 겨울 전경.

 특히, 현재 조성된 탐방로 상층부에 있는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는 `옛날 신선들이 놀았다` 해서 `신선너들`이라고 불린다.

 `남사예담촌`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한국관광공사 선정 `가볼 만한 이색 골목 여행지`로 선정된 곳이다.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옛 토석 담장(3.2㎞)이 눈길을 끈다. `선비의 마을`로 불릴 만큼 현재 마을에는 18~20세기에 지은 전통한옥 40여 채가 남아있다.

 국악계 큰 스승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었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 겨울 모습.
중산리 두류생태탐방로 겨울 모습.

 여기에 국보로 지정된 조선 개국공신 교서가 있던 곳임을 알리는 교서비, 700년 역사를 간직한 매화나무, 6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킨 감나무, 300년을 훌쩍 넘은 향나무 등 볼거리가 넘친다.

 남사예담촌 백미는 옛 담장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서로를 향해 굽어 자란 `부부회화나무`다. 소중한 사람과 애틋한 모습을 연상하게 해 사진 촬영장소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좋은 기운도 받고 울창한 숲을 통한 심신 치유도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촌과 지리산 계곡 탐방로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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