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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도움 절실한 곳에 따뜻함 나눠요
창원특례시 도움 절실한 곳에 따뜻함 나눠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1.2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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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동행복나눔법인 4800만원 기탁...취약계층 35가구 월 지원ㆍ선물비
"시민복지 안전망 촘촘하게 되길"
(사)의창동행복나눔법인은 지난 21일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5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4200만 원과 명절 선물비로 6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후원금 총 48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사)의창동행복나눔법인은 지난 21일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5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4200만 원과 명절 선물비로 6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후원금 총 48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사)의창동행복나눔법인(이사장 유영근)은 지난 21일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35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4200만 원과 명절 선물비로 600만 원을 지출하는 등 후원금 총 4800만 원을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이날 의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후원 결연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유영근 이사장은 "창원특례시의 역사적 출범에 맞춰 도움이 절실한 곳에 따뜻한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난 2020년에 20세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에 10세대를 늘인 데 이어 올해는 지원 세대를 5세대 더했다"며 "창원특례시의 기본재산액 기준이 중소도시에서 대도시로 변경돼 광역시와 동일한 복지혜택이 지원되는 반가운 소식만큼 `시민복지 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짜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현숙 의창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주변의 이웃을 위해 (사)의창동 행복나눔법인에서 보여준 선한 영향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부터 주민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의창동행복나눔법인은 복지 사각지대가 밀집돼 있는 의창동의 지역주민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지난 2014년도에 경남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기부금품 모집 사단법인으로 현재 26명의 운영진(이사 20, 감사 2명 포함)과 400여 명의 후원 회원을 중심으로 취약세대에 매월 금전적인 지원과 이웃에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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