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진영도서관(관장 강혜숙)은 책과 함께 편안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쉼터가 될 수 있는 <2022년도 갤러리 진영 원화전시>를 운영한다.
전용 공간으로 마련된 2층 로비 아트월에 그림책 원화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선정하여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 점씩 전시한다.
올해의 전시 원화로는 ▲2월 아피야의 하얀 원피스(제임스 베리/나는별) ▲3월 예술의 도시, 파리(에릭 바튀/빨간콩) ▲4월 사막여행(손소영/고래뱃속) ▲5월 산책(다니엘 살미에리/북극곰) ▲6월 다고쳐 박사의 비밀(주윤희/북극곰) ▲7월 볼 빨간 아이(에마튀엘 트레데즈/빨간콩) ▲8월 할머니, 우리 할머니(한성원/소동) ▲9월 미어캣의 모자(임경섭/소동) ▲10월 콧물끼리(여기/월천상회) ▲11월 가끔씩 나는(조미자/핑거) ▲12월 왼손도 괜찮아!(마리아 테레지이 뢰슬러/봄볕)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북 큐레이션, 서평 전시 등 테마도서 전시 코너도 별도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미술 작품과 함께 다양한 도서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 편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원화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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