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법인 동일, 양산시에 2천만원...경남ㆍ부산 총 1억 5000만원 기탁
김종각 이사장 "기업 이익 나눌 것"
김종각 이사장 "기업 이익 나눌 것"
양산시는 동일스위트 동일리조트(대표이사 김은수)가 지난 21일 설 명절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을 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동일(이사장 김종각)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양산시 기탁은 물론 장애복지사업 노인무료급식소와 저소득층 지원 등을 위해 부산과 경남 등 지역에 총 1억 5000여만 원을 기탁했다.
향토건설사인 ㈜동일스위트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 홀몸 어르신 등에 대한 기부와 지역 사회공헌 활동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던 중 2015년 사회복지법인 동일을 설립했다.
김종각 이사장은 지난해 설날 및 추석 등에도 2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이사장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05호 회원으로 가입해 본인이 운영하는 복지법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민족 명절인 만큼 우리 주면에 외롭고 힘든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줘 함께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매년 2~3회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 이익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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