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별장 외곽 관람로 개방...각 유람선사 하루 2회씩 운항
대통령의 별장 거제 저도의 당일 입도가 다음 달 3일부터 가능해진다. 군사시설에 대한 사전입도 승인절차가 간소화됐기 때문이다.
사전입도절차는 필요한 절차지만, 관광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으로 지속돼 왔다.
시 관계자는 "절차 간소화 해결을 위한 저도상생협의체 공식의제는 청와대 건의를 거쳐 해군과 5차례의 세부사항 협의로 결론을 이끌어 내 국방부가 지난달 20일 최종안을 결정함에 따라 유람선사와 변경계약도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저도관광은 당일 예약이 가능하고 대통령별장 외곽 관람로까지 개방됨에 거제 북부권관광권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거제저도유람선, 거제저도장목유람선 등 유람선사가 선사별로 하루 2회(오전, 오후)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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