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26만5552원
전통시장 차례상 비용 26만5552원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1.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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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는 35만7188원...전통시장이 25.7% 저렴
 설 명절을 약 2주 앞두고 설 차례상 차림비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26만 5552원으로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구매 수요가 증가하며 0.4% 소폭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35만 7188원으로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명절 할인 등에 힘입어 전주 대비 1.7%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에 이어 19일 전국 19개 지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실시한 결과다.

 품목 대부분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이나, 배추ㆍ무 등의 채소류와 쇠고기ㆍ계란은 정부 물량 방출에 힘입어 하락했다. 반면, 시금치ㆍ고사리ㆍ도라지 등의 나물류는 수요가 증가하며 소폭 상승했다.

 업태별로 비교하면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에 비해 25.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라지ㆍ고사리 등의 나물류는 40% 이상, 쇠고기는 20% 이상 저렴했다.

 반면, 쌀은 대형유통업체가 전통시장에 비해 17% 이상 저렴했다.

 aT 관계자는 "올해 성수품 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성수품 수급 상황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다음 주까지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가오는 26일 한 차례 더 성수품 구입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T는 전통 및 간소화 차례상 차림비용과 더불어 대형유통업체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선물세트 가격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는 농산물유통정보 또는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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