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목재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기는 전통놀이 프로그램과 설맞이 행사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쌍륙, 남승도, 고누 등 우리 전통놀이를 현대화한 놀이 콘텐츠이다. 다음 달 5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 진행한다. 현재 프로그램 예약을 완료하고 참여 가족들의 호평 속에 운영 중이다. 설맞이 행사 `우리 집 윷놀이 한마당`은 설 연휴 가정에서도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2일부터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방문한 유료체험이용객(목재체험놀이터ㆍ목공체험)에게 자작나무 등으로 만든 윷놀이 꾸러미를 가족당 1개씩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시대와 코로나19 여파로 개인화된 여가생활과 일상이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함께 하는 전통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이번 프로그램과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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