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광역 특별연합 7월 출범 힘 모아야
부울경 광역 특별연합 7월 출범 힘 모아야
  • 경남매일
  • 승인 2022.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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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광역 특별연합이 오는 7월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특별지방자치단체가 탄생한다. 부울경 메가시티로 시작된 부울경 다시 하나 되기는 부울경 광역 특별연합으로 그 결실을 거두게 됐다. 부울경은 발전 등 시대 변화로 나뉘었으나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몸과 마음을 모으게 됐다. 부울경 광역 특별연합은 부울경은 물론 비수도권이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과도 같다. 광역 특별연합에 힘을 결집해야 할 때다.

 최근 경남도의회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통합의회 지역별 의원 정수 합의와 관련한 언론보도를 놓고 이견이 나왔다. 무소속 이병희(밀양1) 의원이 도의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통합의회 구성을 부산ㆍ울산, 경남 3개 시ㆍ도별 9명씩 균등배분해 27명으로 합의했다는 내용에 이견을 냈다. 지난 14일 부울경 시도의회의 위원장 및 공동단장 간담회에 위원장과 소관 상임위원장이 참석해 이같이 합의한 것을 놓고 "참석자들이 의회의 전권을 가진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다 현재 경남도의회 의원 수는 58명, 부산시의회 47명, 울산시의원 22명인데 이를 9명씩 배분하는 중요사항을 결정하면서 사전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합의했다며 이는 그냥 넘길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합의 사항을 언론보도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혀 소통이 매끄럽지 않음을 드러내고 있다.

 소관 상임위원장인 박준호 의원은 "의원 정수보다는 광역 메가시티 발전의 시작이 될 사무소 위치결정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일을 추진했다"며 "소통에 앞서 언론이 먼저 보도했다"고 해명했다. 경남도의회로서는 화가 날 일이겠지만 광역단체 간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의원 정수는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소탐대실보다는 대의에 뜻을 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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