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경남 주택 가격 상승폭 크게 축소
지난달 경남 주택 가격 상승폭 크게 축소
  • 황원식 기자
  • 승인 2022.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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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경남 전월 대비 0.35%p 축소
금리 인상ㆍ대출 강화 기조 영향...중저가 주택 위주 상승세 지속

 지난달 경남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창원지사가 지난 18일 발표한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폭이 전월 대비 0.74%에서 0.35%로 축소됐다. 창원지사는 "주거환경 개선, 개발 기대감 있는 지역의 중저가 주택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가계 대출 관리 강화 기조 영향을 주택매매가격 상승률 축소 요인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등 개발사업 수혜지역과 재개발 분양 호조, 선도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른 키맞추기 가격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수요 감소, 관망세 증가에 따른 거래량 감소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주택가격 상승폭이 축소했다.

 김해시와 양산시는 일부 신축아파트는 소폭 상승세, 구축아파트는 저평가 인식이 있는 단지 중심으로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반기부터 투자 수요와 거래량 감소, 급매물 출현, 관망세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주택가격 상승폭이 크게 축소했다.

 진주시와 사천시는 신진주역세권개발, 남부내륙철도 등 개발사업 수혜지역과 저평가된 일부 아파트는 전입 수요가 꾸준히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관망세 증가, 거래량 감소로 노후아파트 매물이 적체되고 진주혁신도시 일부 아파트는 급매물이 방매되는 현상을 보이며 전월 대비 주택가격 상승폭이 축소했다.

 한편, 수도권(0.76→0.33%) 및 서울(0.55→0.26%), 지방(0.51→0.25%)에서도 상승폭이 축소 또는 하락폭이 확대되면서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9%로 전월(0.6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주택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공표일인 지난 15일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eb.or.kr/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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