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노동환경 큰 변화 `비대면 업무`
코로나19 노동환경 큰 변화 `비대면 업무`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2.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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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제조업 300개사 대상...고용ㆍ근로 변화 조사 결과 발표
 부산상공회의소는 19일 코로나19 국내 첫 유입이 확인된 이후 정확히 2년이 경과한 시점에 부산의 주요 제조업체 300개사를 조사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2년, 부산 제조업 고용 및 근로환경 변화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노동환경 변화에 대해 응답기업의 68.7%가 비대면 중심의 업무 방식을 꼽았다. 직무활동 중에는 출장ㆍ외근(84.3%), 대면회의ㆍ보고(82.0%), 외부교육(75.7%)이 코로나 이전보다 크게 축소됐으며, 직무 외 활동 면에서는 회식ㆍ친목활동ㆍ워크숍 등 대표적인 오프라인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직무수행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직군은 영업마케팅 분야로 조사기업 61.3%가 대면 영업과 마케팅을 축소했다고 응답했으며, 생산직군에서도 20.7%가 생산 활동이 위축됐다고 밝혔다. 반면, 연구개발과 총무관리 직군은 각각 8.0%, 5.3%가 직무활동이 위축됐다고 응답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나 생산위축 등 고용 변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조사기업의 77.7%가 대다수 기업은 별다른 조치 없이 고용을 유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조치를 취한 기업은 22.3%에 불과했으며, 대응 유형별로는 휴업과 유급휴직이 각각 31.3%, 26.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외 조업 축소 22.4%, 무급휴직 19.4%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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