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7:31 (금)
`23개 안전체험`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
`23개 안전체험`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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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부터 생활 사고까지 내달까지 하루 두번 시범운영
창원시는 19일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19일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19일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특례시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열었다.

 체험관은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3층 1044.7㎡ 규모의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400㎡ 규모의 야외체험시설로 구성됐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화재진압부터, 차량전복, 응급처치,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원 특화존인 드론 체험장과 차후 미세먼지 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오는 2월 말까지 하루 두 차례 시행되며, 운영 기간 중 개선점을 보완해 3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교육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7명을 교관으로 배치하며, 코로나19로 한 프로그램 당 30명 이내의 인원을 제한해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안전체험관이 개관하게 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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