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5:12 (금)
진주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지속
진주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지속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1.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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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훈련병 입대 후 확진 진주시장 "오미크론 37건"
 진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하는 가운데 공군 훈련병들이 입대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실내체육시설 관련 11명이 확진됐으며, 공군 훈련병 11명이 입대 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는 등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실내체육시설에서 감염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98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지난 17일 진단검사를 받고 공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한 훈련병 중 11명이 하루 뒤인 18일 확진되기도 했다.

 시는 이들 훈련병의 감염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ㆍ동선 노출자를 파악하고 있다.

 조 시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37건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접종을 반드시 받고 12~17세 소아ㆍ청소년은 1ㆍ2차 기본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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