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수급 비상 `도움 절실`
대한적십자사, 혈액수급 비상 `도움 절실`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1.19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4일분서 15일만 4일분으로 매일 1천명 이상 헌혈자 부족
지난 18일 텅빈 혈액저장고의 모습.
지난 18일 텅빈 혈액저장고의 모습.

 혈액보유량이 불과 보름 만에 3.4일분이나 감소해 혈액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해 11월 말 혈액수급위기 긴급재난문자 발송 후 많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지난 2일 7.4일분까지 회복했던 혈액보유량이 불과 보름 만에 3.4일분이나 감소해 4일분 수준의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혈액 보유량 추이를 반영하면 곧 3일분에 근접해 설 연휴를 앞두고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18일 자정 기준 혈액보유량이 4일분으로, 적정혈액보유량(5일분)의 80%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활한 혈액공급을 위해서는 매일 5400명 이상의 헌혈 참여가 필요한데, 현재는 매일 1000명 이상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