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는 지난 17일 경찰서 4층 강삼수실에서 제76대 박병기 경찰서장 취임식을 했다.

　신임 박병기 서장은 산청 출신으로 101경비단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 남해서장， 마산동부서장， 경남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박병기 서장은 "소통과 일 잘하는 일터를 조성하고 업무에 정통한 치안전문가로 지역민 안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인권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일 처리와 공동체 치안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