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12:11 (목)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 오늘부터 정식서비스 개시
부산시, 공공배달앱 `동백통` 오늘부터 정식서비스 개시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2.01.1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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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19일부터 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부산 전역에서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백통 개발을 추진했으며,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입비ㆍ광고비ㆍ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을 기본 운영 방침으로 정했다.

 시는 다양한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ㆍ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000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ㆍ1000개 제품 이상) 가입을 추진한다. 아울러 줄을 서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 맛집과 연계하고 우리동네 매장(철물점ㆍ조명 등) 랜선쇼핑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백통을 널리 알려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방침이다.

 특히 동백통 앱에서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다른 민간주문 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이 즉시 적용되는 만큼, 시는 기존 10%에 추가로 5%를 더한 총 15%의 파격적인 캐시백을 제공하는 출시 이벤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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