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0:15 (목)
설 앞두고 나눔의 손길 따뜻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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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균 기자
  • 승인 2022.01.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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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ㆍ새마을부녀회...취약계층 생필품ㆍ성금 100만원 기탁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7일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와 새마을부녀회가 17일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조명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욱점)는 17일 오전 군수실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지난 연말 한마음대회 당시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백미 10㎏) 19포와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한 라면 50박스이며, 성금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멸치 등 판매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로 마련했다.

 조명환 회장은 "설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욱점 부녀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활동한 덕분에 성금을 기탁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한해 역시 회원들과 힘을 합쳐 부녀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다들 어려운 가운데서도 새마을 단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모범을 보여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오늘 받은 물품과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골고루 나눠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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