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릉광장서 가래떡 등 배포 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서상동 왕릉광장에서 설을 맞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NH농협 김해시지부(지부장 박삼재)와 함께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을 위해 왕릉광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가래떡ㆍ백설기)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쌀 1000포(1포 10㎏)를 지정 기탁했다.
캠페인을 함께 한 김석기 부시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민생경제와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김해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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