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진 위원장 등 300여명 "윤 후보 새 국가 건설 동참"
더불어민주당 양산지역 주요당원과 지역위원장을 지낸 핵심당원 등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지역정가에 파장이 예상된다.
박원진 더불어민주당 양산갑 지역위원장과 박일배 양산시의원 등 지역 핵심당원 300여 명이 17일 오전 10시 30분 양산시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집단 입당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양산토박이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에서는 주요 핵심 역할을 해왔던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더불어민주당 탈당에 동참한 당원들은 국민을 무시하는 현 정권의 경제파탄 위태로운 안보 상황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결과 결정했다며 공정과 상식을 외치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이념과 새로운 국가 건설에 동참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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