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 소재한 중견 건설사 백송그룹을 경영하는 박정삼 회장이 지난 13일 고향 남해군의 필수노동자를 위한 방한복 13벌과 등산화 29족을 기탁하며 온기를 전했다. 박정삼 회장은 남해군 서면 우물마을 향우로, 부산시의 대표 건설기업인 백송그룹의 대표이자 제49ㆍ50대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969년 출향 이후에도 늘 고향과 향우민들을 생각하며 지역발전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특히 고향인 서면과 관련된 기관ㆍ단체에 꾸준히 후원과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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