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억원 투입 4.89㎞ 길이 추진 30억 사업비 하천ㆍ소하천 정비
함안군은 하천ㆍ소하천의 기능 확보, 자연재해 예방과 하천 수생태계 회복을 위해 신음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비롯해 13개소 하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사업은 지방하천으로 신음천 등 3개소와 윤외소하천 등 9개소이며, 집중호우 및 태풍내습 시 침수피해 발생이 잦아 정비가 필요한 하천과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2022년 사업비 181억 원을 투입해 13개소의 하천에 대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대상 하천의 길이는 4.89㎞이다. 아울러 하천ㆍ소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해 하천 준설 및 호안정비 등 우수기 이전에 정비가 시급한 하천ㆍ소하천을 정비해 사전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대상 이외에 지역 내 다른 하천 및 소하천에 대해서도 중기 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정비하겠다"며 "재해 예방은 물론 자연 친화적인 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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