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도서관(관장 박영서)은 2022년 1월부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합천 관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코로나19와 면지역 거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서비스로 작년 말 시범 운영되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다.

서비스 대상은 합천도서관 소속 회원이며, 택배 서비스 신청은 합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배송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며, 배송 중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도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권수는 개인별 대출권수 10권 이내에서 가능하며, 신청횟수와 권수에 제한은 없다. 대출기간은 기본 2주에 1주일 연장이 가능하다.

반납은 도서관 방문 또는 현재 상시 운영중인 도서관 입구의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거나 택배를 이용할 경우 우체국 택배(후불)를 이용 할 수 있다.

합천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합천지역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도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