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장염유행, 개인위생 신경써야
겨울철 장염유행, 개인위생 신경써야
  • 장예송 기자
  • 승인 2022.01.11 22: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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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송 편집부 기자
장예송 편집부 기자

 우리나라는 연교차 차이가 큰 편이다. 즉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이가 크다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한 특징을 가지면서 그에 맞는 계절마다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특정한 시기나 계절에만 얻을 수 있는 채소, 과일, 해산물 등으로 만든 음식을 제철음식이라고 한다. 그런데 제철에만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이 때론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병에 걸리는 경우라면 대표적인 증상이 `장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ㆍ겨울 장염이 유행하는데 두 계절의 장염의 원인은 서로 다른 원인과 경로를 나타낸다.

 여름에 발생하는 장염은 대부분 `식중독`에 의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 장염은 주로 바이러스들에 의해 발생하는데 음식물보다는 침 또는 대변 분비물을 통해 전염된다. 평균적으로 기온이 높은 여름에 바이러스를 주의해야 한다고 대부분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도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는 기본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면역력이 약해지고 춥다 보니 개인위생에 소홀해질뿐더러 건조한 공기가 전염력을 한층 더 높이기도 한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장염은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난다. 세균성 장염은 장에만 생겨 설사만 일으키지만, 바이러스성 장염은 장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쉽게 달라붙어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에 설사, 오한, 발열, 구토 등 두통이나 근육통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소아의 경우 구토를 자주하는 증세가 나타난다.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인 장염 중 하나인 노로바이러스는 생존력과 전염성이 강해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기 쉽다. 굴이나 어패류 등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오염된 물, 식기에 의해서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 특히 겨울철 장염은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는데 항생제 성분이 든 감기약이나 소염제를 먹을 경우 장의 좋은 균까지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장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감기와 오인하지 않도록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약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을 섭취하기 전에 개인적인 위생을 철저히 함은 물론이고, 섭취물이 상하진 않았는지 간단한 확인과 되도록이면 조리한 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직도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코로나19. 코로나로 인해 흔히 걸리는 병증에도 병원 가기 두려울 때가 있고, 열 증세까지 있으면 치료받기도 힘든 상황이다. 그런 만큼 평상시에도 자신의 건강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대한민국이 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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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닷 2022-01-20 12:31:23
예송이 글도 이뿌게 쓰네 술한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