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관광단지 추진 일자리 창출 성과 기대"
"새 관광단지 추진 일자리 창출 성과 기대"
  • 김선욱 기자
  • 승인 2022.01.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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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 신년 기자회견
문준희 합천군수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합천의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준희 합천군수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합천의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메디컬밸리 산단 일자리 창출
악견산 케이블카 사업 진행 순항
스마트 축산 ICT 사업 발전 추진

 문준희 합천군수가 11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 군수는 먼저 "취임한 민선 7기 동안 개발과 보존이 조화로운 합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합천의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치열하게 도전하며 변화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주요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특히, 예산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다"고 평가했다.

 합천군은 지난 2019년 1회 추경 역대 최초 6000억 원 편성, 2020~2021년 결산추경에 역대 최초 7000억 원 편성, 2021년 당초예산 역대 최초 6000억 원 편성, 올해 역대 최대 규모 교부세 3293억 원을 확보해 군정을 확장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문 군수는 "교통 오지였던 합천군에 남부내륙고속철도 합천읍 KTX 역사가 선정되고 달빛내륙철도 노선이 확정됐고, 진천~영동~합천 고속도로가 새롭게 선정되고, 적중~창녕 유어 구간 선형개량, 순천~합천~현풍 고속도로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건설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더불어 합천이 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면서 "접근성을 바탕으로 율곡 임북ㆍ문림리 일원에 약 1조 3700억 원으로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 합천읍 도시확장을 통한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신도시 내 들어올 예정인 3000억 원 규모의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는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외국자본 유치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밖에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8000억 원 규모의 Clickvill S.P.R(관광테마공원)은 사업부지가 자연생태등급 1등급에서 2~3등급으로 조정돼 원만하게 추진 중이며 한영재단의 전기직업전문 학교 이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황강변의 새로운 기적을 창출할 성산선도지구에 들어설 `옐로우 리버타운`은 2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MOA를 체결ㆍ진행 중에 있으며, 그동안 합천군의 20년 숙원사업이던 영상테마파크내 호텔도 4월 착공 예정으로 설계 등 인허가 준비 중이다.

 문 군수는 "영상테마파크를 기반으로 하는 `악견산 케이블카 사업`도 MOA를 체결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고 천혜의 자연자원과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자 하는 합천군의 의지는 이제 그 결실을 하나씩 거둘 차례다"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문준희 합천군수.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문준희 합천군수.

 합천군은 공공부문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농촌협약 및 농산어촌개발사업비를 1222억 원 확보해 농촌 정주권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공하수도 분야 사업비를 전국 최대 523억 원 확보했고 하수처리시설 확충을 통한 방류수계 수질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풍수해 종합정비사업에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돼 1091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집중호우 시 내수배제 불량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하천정비, 펌프장 설치, 배수로 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 군수는 "황매산을 전국 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기 위해 진입로 정비를 완성하고, 하금지구에는 100억 원 규모의 `황매산 녹색문화체험지구`가 묘산면 산제리 일원을 `두무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ㆍ고시받아 100억 원의 사업비로 또 하나의 명소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경쟁력 있는 농업, 잘 사는 농촌을 위해 207억 원을 투입하는 농업인들의 요람이 될 과학영농종합시설이 설계가 완료돼 올해 2월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농가안정 도모를 위한 농축산물 안정기금은 당초 100억 원에서 현재 203억 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2019년 양파ㆍ마늘 가격 폭락 시에는 21억여 원의 기금으로 지역 내 농민들에게 수혜가 가도록 했다. 또한 농가의 신소득원 개발을 위해 도비 확보로 난 산업을 육성하고 작약 등 항노화 작물을 보급하고 있으며 애플수박, 씨 없는 포도 등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합천군은 축산 웅군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스마트 축산을 표방하는 327억 원 규모의 `스마트 축산 ICT 조성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축산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만족도 높은 도시 합천을 위해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사업비 230억 원을 확보했고 상층에는 무장애 친화형 임대주택과 저층에는 사회복지시설이 복합설치된 공공임대주택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 공급하게 된다.

 문 군수는 이날 "왕후시장 공영주차장, 합천터미널 앞 공영주차장, 2청사 주변 공영주차장, 농업기술센터 옆 공영주차장, 경남은행 뒤 공영주차장 등을 확보해상가 밀집지역, 주거밀집 지역, 이면도로의 주차난 해소 등 주차 선진도시를 추진했다"며 "또 다른 면에서 성과라면 지난해 수해피해, 코로나 19 등 위기에 맞서는 우리군민들을 보면서 어떤 일이든 이겨내고자 하는 합천군민의 도전정신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집중호우 때 군민 500여 명이 피해를 입은데 대해 문 군수는 "피해는 후순위이지만 특별재난지역 지정은 선순위로 받았으며 합천군과 주민들은 즉각 합천댐 방류 수해피해군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군은 신속하게 수해피해 손해사정 조사용역비를 편성했고 민관의 신속한 대처로 전국 최초 수해피해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문 군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소상공인 254개소에 147억 원의 대규모 이자차액 및 지방세 지원을 했다"며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여행ㆍ관광ㆍ이벤트 등 20개소에 4000만 원을 핀셋 지원했으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4월 경남도 군부 최초로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개설했고 합천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60억 원을 발행해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전반적인 군정에 대해 문 군수는 "군정의 성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말한 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미래전략부문 대상,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가족친화 인증 평가 우수기관 선정, 황매산 휴게소 `철쭉과 억새 사이`가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 대통령상 수상 등 건축분야 3관왕을 차지했고 지금까지 상급기관 및 대외기관에서 주관한 평가에서 9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7기 동안 군 소멸 위기 타개를 위해 도전했던 사업 중 추진이 어려운 것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합천군은 국제복합도시는 민간투자자의 의지 부족으로 행정주도로 전환해 `청정 합천 신도시건설사업` 내 주거가능 취락지구만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일부 주민 반대와 정치권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답보 상태에 있다.

 문 군수는 "교통망 확충 등으로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에 의한 지역 동력이 많이 저하되고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하지만 그는 "필요한 곳에 민자를 유치하고 산단을 조성하며 새로운 관광단지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업가들을 찾아 발 벗고 다녔고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개인적인 재판 건에 대해 "부족한 점으로 오랫동안 군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고 말한 뒤 "군수가 되기까지의 많은 난관이 있었고 현재 추진 중인 많은 사업들이 있기에 군민들의 기대와 계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 대법원에 상고했고 상고심에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지 겸허하게 수용하고 군정의 업무추진은 아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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