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57 (목)
정치권 "KTX 물금역 정차" 응원
정치권 "KTX 물금역 정차" 응원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2.01.11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일권 양산시장, 청와대 방문...김두관 의원과 시민 염원 전달
김일권 양산시장(오른쪽)이 11일 청와대를 방문해 KTX 물금역 정차 시민염원을 전달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오른쪽)이 11일 청와대를 방문해 KTX 물금역 정차 시민염원을 전달했다.

 양산시가 KTX 물금역 정차를 위해 주요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일권 시장은 김두관 국회의원과 함께 11일 청와대를 방문해 이호승 정책실장, 박수현 국민소통수석, 최기록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KTX 물금역 정차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이를 염원하는 시민여론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청와대 방문에는 김두관 국회의원도 동행해 KTX 물금역 정차에 힘을 실어주고 `민ㆍ관ㆍ정`이 하나된 목소리를 내면서 KTX 물금역 정차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김 시장은 "물금역 인근 양산부산대병원의 타 지역 외래환자 방문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지방정원 승격을 앞두고 있는 황산공원 방문객으로 철도이용 수요는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KTX 물금역 정차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현재 양산시에서 KTX 열차를 이용하려면 울산 KTX역 40분, 구포 KTX역 30분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크다"며 "36만 양산시 인구와 물금역 반경 2㎞ 인구 16만 명에 이르는 철도이용 수요가 충분한 만큼 향후 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하면 물금역 KTX 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