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7:12 (토)
딸이, 엄마!
딸이, 엄마!
  • 엄명복
  • 승인 2022.01.09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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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복
엄명복

그리움 한가득 담아
보내준 고마운 딸의 손길

칠순이 넘은 엄마
50대 젊은 옷을 보낸다

고마운 마음으로
예쁜 옷차림으로
50대의 생을 느껴본다.

더 이상 늙지 말라고
딸이 세월을 붙잡는다.

시인 약력

- 부산 출생
- 현대문학사조 시 등단(2020년)
- 떡갈나무 도서관 운영위원
-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 영남문인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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