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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중기 13곳 선정 `도내 최다`
수출유망중기 13곳 선정 `도내 최다`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1.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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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곳 의생명진흥원 지원받아 "해외 판로개척 등 노력할 것"
 김해지역 13개 기업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도내 최다 선정이다.

 김해시와 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도내 총 38개사 중 가장 많은 13곳(34%)이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매년 상ㆍ하반기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20개 수출지원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및 수출금융ㆍ보증지원, 금리ㆍ환거래조건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김해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대양공업사 △(주)반석인더스트리즈△(주)뉴텍웰니스 △주식회사 인큐스 △유원테크 △(주)선에너지엘이디 △미담 △(주)아이엠티에프에이 △아이제트-포그 △(주)세종플렉스 △(주)영남메탈 △한국정밀공업(주) △(주)일성엠텍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 선정된 13개사 김해기업 중 대양공업사 등 9개사는 진흥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김해형 강소기업 지원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산업인증 지원사업 등 지역 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받은 기업들로 김해시의 기업친화적 정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홍성옥 진흥원 원장은 "코로나19 및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 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서 더욱 더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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