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등학교(교장 김순임)는 1월 5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3~4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재능계발탐색 영재교육선도학교‘Searching 프로그램 겨울캠프’를 운영한다.

통영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탐색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통영초등학교만의 ‘S·T·A·R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학기 중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하였다.

방학 중에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재능계발 프로그램 캠프를 실시하여 자신의 재능을 탐색할 수 있게 하였으며, 5~6학년 학생 대상으로는 자신의 재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동아리 형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Searching 프로그램 겨울캠프’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하여 실시하였다. 학급당 학생의 인원에 제한을 두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자리를 배치하였고 교실에서는 방역안전시스템(등하교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수시 소독 등)을 구축하여,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재미있고 알찬 체험활동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5개 영역(놀이수학, 탐구과학, 발명, 인문[문학],로봇코딩[SW])을 순환학습하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이 흥미가 있고 잘할 수 있는 영역을 탐색하였다.

특히 아직 영재교육을 경험하지 못한 3~4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통영초 김순임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학교생활을 하고 방학 중에도 자신의 재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대견합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찾고 성장하는 통영어린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