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통문화연수원은 오는 28일까지 연수원 홀에 위치된 `T 갤러리`에서 통영미술청년작가회를 초대해 새해 첫 초대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통영미술청년작가회 소속 작가 17인이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의미를 담아 `2022 첫 페이지`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17인은 통영에서 예술활동과 프로젝트 전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청년 예술 단체로 서양화， 동양화， 옻칠회화， 디자인， 판화， 금속공예， 도자공예， 나전칠기， 캘리그라피 등 전공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들의 작품을 평면， 입체 등으로 재미있게 배치시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소속 작가의 작품을 컬러링 엽서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잠시 쉬며 편안하게 작품 감상을 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교통문화연수원 홀에 위치된 `T 갤러리`는 해마다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 있는 작가를 선정해 작가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해 기획전 및 초대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