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16 (금)
어린이 환경작가와 환경 실천 의지 공유
어린이 환경작가와 환경 실천 의지 공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2.01.0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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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지원청은 청내 쉼터 공간에 어린이 환경작가 책을 전시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청내 쉼터 공간에 어린이 환경작가 책을 전시하고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청내 쉼터 공간에 지역 내 초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운영을 통해 배출한 10개 초등학교 어린이 환경작가의 책을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활 속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2019년부터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교육지원청 공모사업인 `책쓰기교육 동아리 운영`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해 책쓰기 동아리 학생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출판한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도서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또, 지도교사의 책쓰기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시작으로 작가와 학생이 직접 만나 지도 조언을 얻는 `나도 작가되기 배움마당`으로 학생들의 책쓰기 역량 함양을 거쳐 학교별 책 출판기념회까지 일련의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교육지원청 직원 뿐 아니라 방문하는 교육 가족 모두에게 환경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이상락 교육장은 "학생들이 책쓰기를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실천 의지를 다지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이 대견스럽고 이번 전시회가 창원 교육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뿐 아니라 모든 부서가 이와 같이 협업해 생태환경교육 실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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